동생놈과 피자를 먹은 그 날, 저녁식사 이후 델 문도에 들렀습니다.
실제로 한 3년만에 방문한거네요. 정말 오랜만이라 반갑기도 하고 설레기도 하고 그랬습니다.
우선 저는 아메리카노, 동생은 진저에일을 시켰어요.
여긴 디저트가 맛있는데 그땐 둘 다 배가 불러서 디저트 먹을 용기는 안생기더군요.

우선 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. 예전엔 커피 메뉴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생겼더라구요.
맛은 처음엔 또렷하지 않다가 천천히 고소한 맛이 났던걸로 기억합니다. 맛있었습니다.

동생놈이 시킨 진저에일입니다. 전 예전에 한번 먹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기억하고 있던 음료랑 다른거더군요;;
동생한테 인생 경험치를 쌓으란 의미로 추천해줬는데 되려 제가 인생 경험치 축적을...
맛은 음... 저도 처음 먹어보는 음료라(아니면 기억이 희미해졌던가) 맛이 있다 없다를 딱 말하기는 어렵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. 다만 취향타는 음료라는거?
제 동생은 한 두입 먹다가 제 아메리카노를 가져가 먹더군요. 건방진자식...
델 문도 위치는 정말 찾기 어렵습니다. 상상마당 쪽에 있는 팔자막창 근처? 뭐라 말씀 드리긴 어렵네요. 아래 지도는 참고용입니다.

마지막으로 홍대엔 몇년 전부터 올 일이 잘 없었고 앞으로도 별로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다음에 찾을때도 그 자리를 지켜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델 문도.




덧글
델문도 홈페이지도 업데이트 잘 안 되고...
커피가 생긴건 충격이네요.. 나름 델문도의 아이덴티티였는데.
제가 갔을떈 나오키상 안계셨어요~
굉장히 오랜만에 방문한건데 메뉴 책자가 3개씩 나오니까 당황스럽더군요 ㅎㅎ